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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17:22
- 조회수 214
이제 고령자 노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정년 후의 삶을 꿈꾸다.
대한교육개발평가원장
고령화 시대란 말은 10년도 전부터 나왔습니다.
고령화와 맞물려 저출산 문제도 심각해지면서 모두가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년퇴직 이후 연금을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꿈꾸기란 정말로 어렵습니다.
실제로 50대를 대상으로, 노후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설문자가 노후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정부는 그저 정년퇴직 나이를 만 60세에서 65세까지 연장하는 것을 계획만 세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년퇴직을 늘린다고 해서 우리의 노후는 나아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주변에 보면, 정년이 없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노후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언제 내가 잘릴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할 뿐입니다.
정년이 없는 직업의 특징은 전문가 소리를 듣습니다.
예컨대, 의사, 변호사와 같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도 있지만,
심리상담사, 지게차 기사, 커피 바리스타 등 특정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정년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업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직업의 특징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또는 고객들은 그 자격증을 보고 그 전문가를 신뢰합니다.
이렇게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그 사람의 나이가 많든 적든 고객들은 그 전문가를 추종하고 따릅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금 노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노후를 준비하라는 것이 갑자기 모르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망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나 자신에 투자해야 할 때입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내가 미래에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할지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 심리상담사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분은 40대까지는 그냥 일반 회사원이었습니다.
매일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고 밤늦게까지 문서 작업하였습니다.
사실 그분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업무는 컴퓨터 앞에 문서작업만 하는 것이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 돈만 보고 일하는 자신이 한탄스러웠습니다.
주변에서는
'원래 회사 생활이 그렇다'
'모두 원래 견디면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참고 회사를 다니라고만 말하였습니다.
그분은 고민 끝에 오랫동안 다닌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에 심리상담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벌어들이는 돈은 회사 다닐 때의 연봉보다 적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항상 언제까지 이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불안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사람들 만나면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공부하면서 자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도 있다고 합니다.
회사는 여러분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가치를 높이 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