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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1 17:14
  • 조회수 73

동물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정보 및 취업 후기

대한교육개발평가원장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직으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자격증이 있다면 해당 자격이 필요한 곳에서 일할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조건에서 보다 높은 연봉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격증 취득시에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미래에도 유망한 직종인지
  • ✅내가 정년없이 계속 할 수 있는지
  • ✅나의 적성에 맞는 직종인지

 

위의 세 가지를 충족하지 못하면 막상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그 일을 계속해서 할 수 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희 교육생 분들 중에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주변에서 공부한다고 같이 취득했다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그만두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반려동물 관련 직종으로 전도 유망하며 정년없이 동물병원에서 누구나 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좋아하신다면 근무하시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코디네이터는 어떤 일을 하고, 또 어떻게 자격증을 취득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물병원코디네이터란 무엇일까?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란 동물병원을 찾아온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며,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신뢰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예약 관리, 동물병원 내 행정 업무, CS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반료동물 보호자와 수의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합니다.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는 간호사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대부분 오해하시는 것이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는 간호사 혹은 수의학 전공한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학력, 전공, 성별과 무관하게 반려동물을 사랑하신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동물병원에서 리셉션 데스크에서 고객을 응대하시는 분들은 수의사 혹은 수의학 전공자가 아닌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자 입니다.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방법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격 과정 이수
  • 시험 응시
  • 자격증 발급

 

  1. 자격 과정 이수
  • 대한교육개발평가원에서 무료 수강
  • 고객 서비스부터 반려견 손톱정리, 반려동물 장례 절차까지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자격 강의를 수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디네이터로서 필요한 내용을 다 배울 수 있는지 입니다.

 

코디네이터는 단순히 고객 응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의사를 도와 고객의 반려동물 손톱 정리 혹은 수술 보조를 할 수 도 있으며 더 나아가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의 현재 상황을 적절히 안내하는 역할까지 합니다.

 

그렇기에 반려동물을 다루는 법부터 보호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하는 법까지 배우셔야 합니다.

 

2. 시험 응시

  • 진도율 60% 이상 수강시 시험 응시 가능
  • 학력, 나이, 성별 상관없이 응시 가능
  • 온라인으로 응시 가능

 

 

시험 응시는 자격 강의를 60% 이상만 수강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응시가능합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특정 지역으로 가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닌 온라인 CBT형식으로 집에서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3. 자격증 발급

  • 시험 60점 이상 점수 획득시 자격증 발급 신청

 

시험 응시 이후 60점 이상만 받는다면 합격이며 바로 자격증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해당 자격증이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무총리 산하 국책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격명: 동물병원코디네이터 1급

등록번호: 제 2024-004381호

자격등록기관: 대한교육개발평가원

 

[등록정보 확인]

 

4.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1) 자격증이 꼭 필요한가요?

  •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데 자격증이 법적 필수는 아닙니다.
  • 다만 자격증이 있으면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어 채용 시 우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대형 동물병원이나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한 병원에서는 관련 자격증과 교육 이수를 중시합니다.
  • 자격증 과정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병원 운영 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2) 어떤 성향이 중요한가요?

  • 반려동물과 보호자에 대한 공감 능력: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로 예민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 그들의 불안을 이해하고 차분하게 안내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멀티태스킹 능력:
    병원에서는 동시에 여러 업무가 진행되므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 문제 해결 능력: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보호자 불만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끈기와 책임감:
    동물병원은 긴급 상황이 잦아 업무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꾸준히 버틸 수 있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3) 취업 전망은 어떨까요?

  •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병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서비스의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코디네이터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일부 병원에서는 매니저급 코디네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4) 연봉 수준은 어떻게 되나요?

  • 신입 기준으로 2500만 원~3000만 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 대형 병원이나 숙련된 경력자에게는 연 350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 성과 보상 제도가 있는 병원에서는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 병원의 규모와 지역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자격증 공부는 어려운가요?

  • 동물보건, 기초 수의학 지식 등 생소한 분야의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실무 중심의 교육이 많아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특히 고객 상담 스킬이나 병원 운영 관리법은 강의를 통해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 기초 지식이 부족한 경우 기초 수업부터 시작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6) 실무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렵나요?

  • 긴급 상황 대응: 응급 환자가 갑자기 들어올 경우 빠르고 정확하게 의료진과 소통해야 합니다.
    • 대처 방법: 병원의 응급 프로세스를 미리 숙지하고 팀워크를 강화하세요.
  • 보호자 상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불안으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대처 방법: 공감하는 태도로 경청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를 쌓으세요.
  • 다양한 행정 업무: 접수, 예약, 진료비 정산 등 업무가 많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대처 방법: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고 병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세요.

(7) 교육 기관 선택 시 주의할 점은?

  • 공신력: 자격증이 실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전문 교육 기관인지 확인하세요.
  • 실무 중심 교육: 병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과정인지 꼭 확인하세요.
  • 수강 후기: 이전 수강생들의 후기를 통해 강의 질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 교수 확인: 실제 강의하시는 교수님께서 코디네이터 관련 전공 교수님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평생교육원 선택시 주의사항 보러가기]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취득 후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평범한 주부로서 가족을 돌보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라면서 한번 돈을 벌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죠.

 

그때 문득 떠오른 것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집에서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동물들에게 항상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걱정이 많았어요.

 

"과연 내가 이 나이에 새로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 보니 반려동물 건강 관리, 고객 상담 스킬 등 실생활과 연결되는 내용들이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보호자들과의 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은 사람과 동물 모두를 이해하는 깊은 공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손에 쥐었을 때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엄마이기 전에, 나 자신으로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정말 컸거든요.

 

드디어 동물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날, 낯선 환경에서 설레는 동시에 긴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보호자들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고 접수 업무 실수도 했지만, 동료들의 도움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픈 반려동물을 데리고 온 보호자에게 차분히 상담해주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순간의 감동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어요.

혹시 저처럼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고 있는 주부님들이 계신가요?

 

저는 주부라는 이름에 갇히지 않고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한 이 선택이 인생 최고의 결단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돕는 일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보람과 감동을 주는 일입니다.

 

나 자신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또 다른 나를 만나보세요.

 

삶은 언제나 우리가 다시 시작할 준비만 되어 있다면 더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

 

여러분도 멋있는 동물병원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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